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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4] 힘겨운 비트코인 7,000달러 회복... 단기 변동성에 유의해야

관리자
  • 2020.04.14 17: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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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686

에임리치 암호화폐 투자정보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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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1. 암호화폐 시황

전일의 상승 흐름을 유지하던 암호화폐 시장이 오후 시간 들어서 고점 돌파를 앞두고 밀리는 양상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의 정점에 도달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혼조 마감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심리적 지지선인 7,000달러 회복을 두고 매수와 매도 세력 간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했다. 14일 14시 현재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6,880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주요 알트코인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의 거래량은 338억 달러였으며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1,260억 달러로,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 1,929억 달러 중에서 차지하는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점유율은 65.37% 수준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전일 대비 0.29% 증가했고, 비트코인을 제외한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0.37% 증가해,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이 상대적으로 강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전일 대비 0.26% 증가했지만, 시장 점유율은 전일 대비 0.03% 줄어들어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의 상승률이 알트코인의 그것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그림1=암호화폐별 등락률/이미지=COIN360>

한편, 와이스 크립토 인덱스(Weiss Crypto Index)에 따르면, 현재 시장은 오전의 상승세를 반납하고 하락세로 전환되는 흐름인 것으로 분석됐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 지수인 W50이 +0.03%, 비트코인을 제외한 암호화폐 시장 지수인 W50X가 +0.01%, 대형 종목 중심의 지수인 WLC가 +0.10%, 중형 종목 중심의 지수인 WMC가 -0.07% 소형 종목 중심의 지수인 WSC가 -0.02%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피넥스(Bitfinex)의 비트코인 마진 비율은 롱(매수) 포지션이 65.56%, 숏(매도) 포지션이 34.44%로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 비율이 높았고, 롱 포지션 비율이 전일 대비 0.07% 감소, 숏 포지션 비율이 0.13% 증가해 비트코인 가격의 하락을 예상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멕스(BitMEX)의 비트코인 선물(XBTUSD)의 포지션 비율은 롱(매수) 포지션이 52.11%, 숏(매도) 포지션이 47.89%로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을 예상하는 투자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시간 비트멕스에서 비트코인 선물의 베이시스는 -7.07 내외로 백워데이션, 이더리움 선물의 베이시스는 0.01 내외로 콘탱고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격은 상승하고 있다. 선물 4월물은 전일 대비 120.0달러 오른 6,920.0달러에 거래됐다.

 

2. 주요 암호화폐 가격현황

14일 14시 업비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0.02% 내린 837만 8,000원, 이더리움(ETH)은 0.16% 상승한 19만 1,950원, 리플(XRP)은 0.44% 내린 228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0.27% 하락한 27만 4,350원, 비트코인에스브이(BSV)는 0.37% 오른 23만 1,800원, 이오스(EOS)는 0.17% 하락한 2,990원, 라이트코인(LTC)은 전일보다 0.38% 내린 5만 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림2=업비트의 BTC/KRW 일간 차트>

<그림3=톱10 코인 시세/이미지=코인마켓캡 (4월 14일 14시 기준)>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 총액 상위 10종목 중 테더를 제외한 9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국제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2.94% 상승한 6,907.65달러다. 이더리움은 2.85% 오른 158.20달러, 리플은 2.71% 상승한 0.188347달러다. 비트코인캐시는 0.51% 상승한 227.38달러, 비트코인에스브이는 3.78% 상승한 192.36달러, 라이트코인은 3.29% 오른 41.60달러, 이오스는 2.69% 상승한 2.47달러, 테조스는 1.04% 오른 1.95달러를 기록했다.

 

3. 주요 매체 및 시장전문가의 분석

긍정과 부정 전망이 서로 엇갈리는 가운데, 긍정의 근거는 주로 반감기와 기본 가치 및 미래전망이었고, 부정의 근거는 기술적 분석이 주를 이뤘다. 스톡 투 플로우(Stock to Flow) 모델로 유명한 암호화폐 분석가 플랜비가 반감기 전 비트코인의 상대 강도 지수가 최근과 같은 과매도 상태인 것은 처음이라고 분석해 이번 반감기는 지난 두 번의 반감기와 다른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속에 미국 주식이 또다시 폭락할 경우 비트코인도 또다시 급락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긍정적 의견)

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은 현재 20주 지수 이동평균(MA·7,724달러)의 저항에 직면해 있다. 만약 7,700달러 선을 돌파한다면, 50주 단순 이동평균(8,676달러)을 향한 랠리가 가능하다. 이 수준마저 넘으면 10,500달러 저항 영역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② 미국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모건크릭 디지털 애셋의 공동 창업자 제이슨 윌리엄스는 “비트코인이 반감기(블록 보상 감소) 전 5,000달러까지 하락한다면 전 재산을 털어 매수하겠다. 진입 시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③ 암호화폐 트레이더 겸 분석가 마티 그린스펀이 최근 반감기를 완료한 비트코인캐시와 다음 달 예정된 비트코인의 반감기는 분명히 다른 가격 패턴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린스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과 비트코인캐시의 반감기는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자신은 두 암호화폐의 반감기를 토큰경제의 관점에서 완전히 다르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④ 비트코인 재단 이사회 멤버 바비 리는 "오는 5월 예정된 반감기 영향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10,000달러를 돌파하고, 올 12월까지 사상 최고치를 넘어 25,000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⑤ 스택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매튜 딥은 코인데스크에 "비트코인이 앞으로 몇 주일 이내 8,000달러를 재시험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5월 반감기(블록 보상 감소)를 가격 상승의 촉매제로 제시했다.

⑥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테디와 플러드는 "단기적으로는 7,200달러가 비트코인이 탈환할 수 있는 핵심 가격 영역이다"라면서 "만약 비트코인이 6,800달러 지지선에서 반등해 7,200달러 수준을 넘어서면, 7,5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이 가격대마저 넘어서면 상당한 수준의 상승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⑦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데일리호들이 금융정보 플랫폼 파인더닷컴 최신 설문조사를 인용, 2020년 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5,499달러 고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해당 조사에 참여한 디지털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벤 리치 총괄은 “비트코인이 현재 고위험 투자 자산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리스크 헤지(위험회피) 기능이 점차 주목받고 있다”며 “포트폴리오 다각화 수단으로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파인더닷컴은 핀테크 업계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비트코인 전망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⑧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니콜라스 머튼은 "현재 비트코인은 1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는 안정적인 장기 궤도에 올라간 상태"라고 주장했다. 머튼은 "우리는 현재 반감기(블록 보상 감소)의 경제적 영향과 계속되는 거시 경제 환경의 공황상태가 비트코인의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중요한 펀더멘탈 요소다"라면서, "세계 증시가 장기적인 하락국면을 나타내면서, 채권, 글로벌 화폐 주식, 부동산 시장의 자금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고, 시총이 1조 달러가 넘는 비트코인이 이의 수혜를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장기적으로 미 연준의 경제적 개입이 증가함에 따라 투자자들은 주식이 아닌 비트코인으로 눈을 돌리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립적 의견)

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애널리스트인 케이스 와레잉 트레이더는 “만약 비트코인이 7100달러 위로 올라선다면 일주일동안 큰 강세장이 펼쳐질 것”이라며 “1차 저항선은 7,200달러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간 비트코인 회복세가 너무 빨랐다”면서 “이번 주말 가격 되돌림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주봉이 7,100달러 이하로 떨어진다면 6,500달러~6,750달러 수준을 지지선으로 간주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②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은 "비트코인이 최근의 지지선 붕괴 영역인 6,750달러 선을 회복할 경우 6,880달러와 6,900달러 저항선까지 반등할 수 있다. 이후 주요 매물대인 7,150달러~7,200달러 구간까지 돌파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단기적으로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며 "반대로 6,750달러, 6,900달러 이상을 회복하지 못하면, 6,500달러, 심지어 6,200달러 하락까지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③ 암호화폐 분석가 플랜비(PlanB)는 최근 비트코인 RSI(Relative Strength Index, 상대강도지수) 그래프 이미지를 게재하고 "RSI가 반감기(블록 보상 감소) 전 이처럼 낮았던 적이 없다"고 말했다.

④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는 "과거 사례로 볼 때 통상 반감기 전 매수세가 증가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RSI가 과매도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여러 변수가 존재하는 만큼 이 같은 수치가 반감기 전 부정적 신호를 나타내는지 아닌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부정적 의견)

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의 단기 추세가 약세 전환되면서 기술적 관점에서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 실제 비트코인 차트상 전형적인 헤드앤드숄더 패턴(head-and-shoulders: 왼쪽 어깨부터 머리, 그리고 다시 오른쪽 어깨로 내려오는 전형적인 하락 반전형 패턴)이 형성되며 6,000달러 선까지 후퇴할 수 있다는 문이 열렸다. 심지어 3월 저점 3,867달러를 재시험할 수 있다"며 "다만 비트코인 종가가 50일 이동평균(MA·7,145달러)을 넘어서면 심리적 저항선인 8,000달러 도전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②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오케이엑스(OKEx) 소속 애널리스트 네오는 "현재 6,750달러 선은 비트코인 단기 저항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향후 6,500달러 지지선을 테스트할 것이다. 다만, 단기간 내 비트코인 가격이 6,500달러 아래로 떨어질 확률은 크지 않다. 당분간 비트코인 가격은 6,750달러 선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③ 거시경제 이코노미스트 헨리크 지버크는 "비트코인 7,200달러 자리는 깨지기 쉬워보인다"며 "비트코인, 금 모두 또 한 번의 급락장을 경험할 것이다. 비트코인은 1,00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④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멕스(BitMEX) 공동 창업자 아서 헤이즈는 비트멕스 '크립토 트레이더 다이제스트' 레터에서 "미 증시가 다시 하락할 경우 모든 자산 클래스가 '토해내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조정받을 수 있다"면서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이 다시 한 번 3,000달러대를 시험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⑤ 암호화폐 트레이더 크립토 카포는 이번 주 비트코인이 2,100~3,000달러대로 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⑥ 암호화폐 트레이더 월터 와이코프는 차트 분석을 통해 "비트코인이 다시 1,800달러까지 폭락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4. 주요 헤드라인

[투자/이슈]

'에계계' 비트코인캐시 반감기…비트코인도 기대할 게 없다? (코인데스크코리아)

“태국서 ‘리플넷’ 출시…은행 손잡고 유럽 송금 22초 만에” (블록인프레스)

암호화폐 채굴기업 비트메인, 경쟁사 만든 퇴사자에 소송…"60억 물어내라" (디센터)

코인거래소 비트멕스 CEO “비트코인 3000불로 떨어질 것”, 왜? (블록인프레스)

 

[마켓/코인]

비트코인 활성 공급량 3개월 사이 최고치 (블록미디어)

‘호들러’들이 비트코인 중장기적 전망 낙관하는 이유 – 크립토글로브 (블록미디어)

바이낸스, 사용자 자금 횡령 의혹에…”사실 무근” 주장 (블록미디어)

베네수엘라 코인거래소, SMS 코인 결제시스템 출시…”대통령 지시” (블록인프레스)

 

[산업]

"도둑맞은 암호화폐, 잃어버린 암호화폐를 되찾아드립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빗썸코리아 최대주주 빗썸홀딩스, 351억 매출 기록…‘지분법 이익’ (디센터)

코빗 2년째 적자…당기순손실 129억 (코인데스크코리아)

비트코인 반감기 후 가격 정체되면 채굴업자 타격 불가피 (블록미디어)

비트코인 채굴해온 뉴욕 발전소, 채굴 역량 일부 판매 나서 (코인데스크코리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예치 서비스 시작 (더비체인)

 

[정책]

코트라 “중국 상반기 내 CBDC 발행…우리도 대비해야” (블록미디어)

도이체방크 분석가 "코로나19가 CBDC 도입 가속할 것" (더비체인)

독일도 CBDC 발행 대열 합류…”3년내 ‘다용도 디지털화폐’ 발행” (블록인프레스)

 

5. 비트코인 차트 분석

14일 14시 현재 비트코인 일간 시세(그림4 참조)는 강세를 유지하며 고점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전일은 일시적으로 2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했으나 강하게 반등했으며 5일 이동평균선을 넘어서려는 모습이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이 지점은 상승 시 항상 매물이 많이 나오는 지점인 평균 6,875달러 부근이며 전일 밤 9시 30분경 대량의 미결제약정이 청산되면서 시세가 급락했던 자리이기도 하다. 이 자리를 넘어설 경우 10일 이동평균선 가격인 7,040달러 부근까지 상승 후 일목균형표 구름대 돌파 기대를 해볼 수 있으나 그렇지 못하면 시세는 다시 20일 이동평균선과 하단 추세선 방향으로 하락하게 되며 이때는 피보나치 되돌림 비율로 최소 6,663달러 또는 6,475달러까지의 하락이 예상된다. 또한 4시간 시세 차트로 볼 때 헤드앤숄더 패턴이 완성된 것으로 보여 지금은 일시적인 반등일 뿐, 시세의 추가 하락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기술적으로 20일 이동평균선 이탈이 기정사실화되었을 경우, 시세는 급격하게 방향을 아래쪽으로 향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지난주 목요일 상승 돌파를 기대했지만, 옵션 매도물량이 늘어나더니 7,500달러를 넘지 못했는데, 16페이지 계량적 분석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분석에 의하면 지금은 옵션 매도 행사가가 7,000달러 이하로 더 내려왔고 미결제약정 수량도 많다.

당일 신규 매수를 고려한다면 그 시점은 전일 고가 및 5일 이동평균선의 강력한 돌파 흐름이 유일하며 상승 시 10일 이동평균선 또는 일목균형표 구름대 돌파 시도에 실패하고 하락할 경우 수익 실현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5일 이동평균선마저 넘지 못한다면 시세가 강하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보다 아래에서 매수한 물량은 수익 실현하는 편이 좋다. 시세의 방향이 뚜렷하지 못하고 약세 조짐이 보이기 때문에 당분간 중장기 투자관점의 매수 시도는 보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림4=BTC/USDT(바이낸스) 일간 시세(4월 14일 14시 기준)/차트=트레이딩뷰>

 

6. 기술적 분석

14일 14시 기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와 해외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의 일간 가격 움직임에 대한 기술적 분석 종합의견은 각각 '매도'와 '중립'으로 나타났다. 세부 평가항목을 살펴보면, 업비트에서 오실레이터 지표 중 2건의 '매수'와 4건의 '매도', 3건의 '중립' 의견이 나와 '매도' 의견이 나왔고, 이동평균 지표는 4건의 '매수'와 8건의 '매도' 의견이 나왔다

<그림5=업비트: BTC/KRW(일간) 기술적 분석 요약표/자료=Investing.com>

바이낸스의 세부항목을 보면 오실레이터 지표 중 '매수'가 3개, '매도'가 3개, '중립'이 4개로 '중립' 신호를 보내고 있고, 이동평균 지표는 '매수'가 4개, '매도'가 8개로 '매도'로 요약되었다.

<그림6=바이낸스: BTC/USDT(일간) 기술적 분석 요약표/자료=Investing.com>

 

7. 계량적 분석
◆ 크립토 공포와 탐욕 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얼터너티브닷미(Alternative.me)가 제공하는 '공포와 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4포인트 오른 15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여전히 전날의 '극도의 공포' 단계와 같지만, 투자심리는 많이 개선되었음을 의미한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그림7=크립토 공포 탐욕 지수/자료=얼터너티브닷미>

 

◆ 연초 대비 자산별 수익률 비교(%) (4월 14일 14시 기준)

지난주 목요일 이후 금 가격이 급등했지만, 비트코인 시세가 급락했다. 유가는 3.18%로 하락세를 유지했는데, 정치적 요인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S&P 500지수가 3.75%로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유지하면서 달러가 하락했지만, 주식 시장이 하락하면 언제든지 상승 전환할 수 있어서 경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금값의 급등 현상이 있었기에 하락에 대한 경계는 지나치지 않다고 판단한다.

 

비트코인

달러

S&P 500

오일

4/14

19.98%

-5.61%

2.01%

-11.84%

-62.17%

4/9

10.22%

5.69%

3.47%

-15.59%

-58.99%

수익률 증감

9.76%

-11.30%

-1.46%

3.75%

-3.18%

<자산 부문별 수익률 증감 현황/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그림8=자산 부문별 연초 대비 수익률 추이/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 연초 대비 암호화폐별 수익률 비교(%) (4월 14일 14시 기준)

시장의 전반적인 조정으로 주요 암호화폐의 수익률도 낮아졌다. 14일 14시 현재 수익률 1위 비트코인에스브이는 지난주 목요일보다 26.5% 내린 +94.22%, 2위 테조스는 10.91% 하락한 +42.12%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8.99% 내린 21.42%로 3위를 유지했다. 시가총액 10위 중에서 리플과 비트코인은 -4.35%, -5.53%로 각각 9위와 10위를 기록했다.

<그림9=시가총액 10위권 암호화폐의 연초 대비 상승률 순위/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 ‘비트멕스(BitMEX)’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XBTUSD) 베이시스 분석

비트코인 선물 가격이 약세로 전환되면서 개선되려던 흐름이 더 악화됐다. 관찰 기간 평균 베이시스는 -0.05% (구간:-0.25%~0.20%)에서 -0.07% (구간: -0.42%~0.22%)로 구간의 하단이 내려가면서 평균치도 내려갔다. 이는 해당 기간 동안 매도세가 그만큼 강화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회복 기미를 보이던 시세도 꺾인 데다 베이시스의 회복 추세도 보이지 않으므로 당분간 중기 투자를 목표로 한 비트코인 현물 매수는 보류하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보인다.

<그림10=(좌) 4월 6일~4월 9일, (우) 4월 11일~4월 14일 비트코인 베이시스>

같은 시간대에 이더리움 베이시스 추이는 평균 베이시스가 0.1%로 같았으나 비트코인의 경우와 같이 베이시스 구간의 하단이 -0.4%~0.6%에서 -0.8%~0.5%로 낮아졌다. 그림13에서도 한눈에 보이듯이 좌측 그림보다 우측 그림의 양의 구간이 전반적으로 줄어들었고 13일 0시 이후 백워데이션이 평균 베이시스에 큰 영향을 줬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기준 시세는 각각 코인베이스의 BTC-USD와 ETH-USD가 사용됐다.

<그림11=(좌) 4월 6일~4월 9일, (우) 4월 11일~4월 14일 이더리움 베이시스>

◆ 비트코인 가격과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별 미결제약정 증감 동향 비교 분석

① 거래소별 선물 미결제약정 증감 동향 비교 분석

지난주 목요일 이후 각 거래소에서 취급하는 비트코인 선물의 미결제약정은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비트코인 선물의 미결제약정 수량의 증가가 눈에 띄게 늘어나서 최근 비트코인의 강세와 비트코인이 시장을 주도했던 원인을 알 수 있다. 이더리움 선물의 미결 증가는 큰 편은 아니지만, 서서히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으므로 시세 상승에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시장에는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시장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더리움 선물의 미결제약정 증감 여부도 면밀히 관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폭락장세 이후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서 비트멕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소폭 줄어들고, 오케이엑스와 바이낸스, FTX 등의 시장 점유율이 증가했다. 비트멕스의 투명하지 못한 시스템 관리 및 해명과 되풀이되는 사고에 고객들이 등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