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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시프, 비트코인 잃고 화풀이…“가치없다”

    • 조용기 기자
    • |
    • 입력 2020-01-20 17:46
▲사진출처=피터쉬프 트위터

【한국블록체인뉴스】 암호화폐 반대론자로 알려진 피터 시프 유로퍼시픽캐피털 CEO가 비트코인을 강하게 비판했다.

19일(현지시간) 피터 시프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월렛이 손상(분실)돼 비밀번호가 유효하지 않은 상태다. 보유한 비트코인을 전부 잃었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은 본래 가치가 없었지만, 시장 가치도 잃어 가고 있다”며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이 이 정도로 최악인지 몰랐다”고 했다. 이어 “비트코인을 구매한 자체가 어리석은 일이었다”고 자책했다.

피터 시프의 월렛 분실 소식이 이어지자 각종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섰다.

모건크릭 디지털의 공동설립자 앤서니 폼플리아노는 “월렛 비밀번호를 잃은 것이라면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프는 “내가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월렛이 잃어버린 것”이라며 “다른 사람들이 월렛 셋업을 도와줬는데 어떻게 회수를 해야 할지 모른다. 당신에게 좋은 생각이 있으면 알려 달라”고 했다.

시프는 암호화폐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비트코인이 다른 자산과는 다르게 가격이 오르지 않을 것이며 곧 1000달러(약120만 원)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했다.

조용기 기자 cyk321@hkbnews.com

조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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