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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스테이블 코인 규제 방안 마련…국제기구 협력 필요”

    • 조용기 기자
    • |
    • 입력 2020-01-14 14:57
▲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사진출처=금융위)

【한국블록체인뉴스】 금융위원회가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규제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금융안정위원회(FSB)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스테이블 코인이 통화정책과 자금세탁 방지 등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규제 방안을 마련하고 국제기구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FSB 운영위원회의는 국제금융 관련 주요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고위급회의다. 20개 국가 중앙은행과 금융감독기관의 장, 국제통화기금(IMF)·유럽중앙은행(ECB) 등 11개 국제기구의 최고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페이스북의 리브라와 같은 스테이블 코인의 규제 체계를 논의했다.

손 부위원장은 “스테이블 코인을 글로벌 금융시스템에 편입하기 이전에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총체적으로 평가하고 그에 상응하는 규제방안을 우선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스테이블 코인이 통화정책과 자금세탁방지(AML) 등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IMF와 자금세탁방지기구(FATF)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 강화 필요성을 피력했다.

손 부위원장은 “규제차익을 방지하기 위해 G20 중심으로 스테이블 코인 규제 관련 선진국-개도국 간 공동대응 기조를 확산해야 한다”고 했다.

조용기 기자 [email protected]

조용기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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