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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행 15곳, 대출사기 근절 등 협약…블록체인 서명

    • 이한수 기자
    • |
    • 입력 2020-01-14 14:42
▲(사진제공=아이콘루프)

【한국블록체인뉴스】 금융감독원이 블록체인 서명 기술로 업무협약을 했다.

금융감독원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행 15곳은 14일 ‘은행 사칭 대출사기・불법 대출 광고 스팸 문자 근절을 위한 업무 협약’을 하면서 체인사인(Chain SIGN)으로 서명했다.

체인사인은 문서 중앙화 업체 사이버다임(Cyberdigm)과 국내 블록체인 업체 아이콘루프가 공동 개발한 첫 블록체인 기반 계약 플랫폼이다.

협력 기관들은 이날 종이 계약서가 아닌 체인사인이 담긴 태블릿 PC로 업무협약을 했다.

전자 서명한 협약 문서는 각각 고유의 해시값을 가지게 되며 블록체인 내 위·변조 검증을 통해 안전하게 관리된다.

이번 협약은 금융감독원의 레그테크・섭테크 혁신 전략 중 하나로 진행됐다. 대출사기 스팸 문자를 사전 차단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금융 소비자의 피해 감소와 스팸 문자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이버다임 관계자는 “블록체인을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보안 방안에 대한 기술적 검토가 필수”라며 “아이콘루프와 지속적인 기술 협업으로 계약이나 증빙·증명과 같은 서비스를 PKI(공개키 기반구조)나 타임스탬프가 아닌 블록체인으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콘루프 관계자는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분야에 도입하고자 하는 요구가 늘고 있다”며 “신뢰가 필요한 모든 분야에 블록체인을 적용해 생태계를 점차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한수 기자 [email protected]

이한수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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