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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넷 페스티벌] 가짜뉴스 이렇게 해결한다…블록체인 플랫폼 로제우스

    • 이한수 기자
    • |
    • 입력 2019-12-19 14:11
▲임효정 로제우스 이사. (사진=이한수 기자)

【한국블록체인뉴스】 임효정 로제우스 이사가 가짜뉴스를 퇴치하는 로제우스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임 이사는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해시넷 블록체인 페스티벌’에 참석해 “국내에는 가짜뉴스를 막기 위한 법이 마련돼 있지 않다”며 “로제우스 프로젝트로 이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제우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미디어 산업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다. 미디어가 독립적이고 공평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이 합법적으로 수익을 내고 가짜뉴스를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이날 ‘가짜뉴스 규제의 글로벌 동향과 차세대 미디어’를 주제로 무대에 오른 임 이사는 “가짜뉴스를 만드는 사람은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더 자극적일 수밖에 없다”며 “거짓말을 많이 하는 매체가 돈을 더 벌어들이는 이상한 구조”라고 지적했다.

로제우스는 사용자의 콘텐츠 신뢰 여부에 대한 문제 해결을 이해 ▲콘텐츠의 팩트 지수 산출 프로토콜 ▲팩트 지수의 산정 근거로 사용되는 근거 자료 리뷰 ▲콘텐츠의 진실 검증 현황 등을 조회할 수 있는 팩트체크 페이지 ▲사용자들의 검증 요청 횟수의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 활동 가이드라인’ ‘3단계의 정화 프로토콜’ ‘팩트체인’을 구축해 가짜뉴스를 방지한다. 이 세 가지 방법은 가짜뉴스와 딥페이크 콘텐츠 등 저질 콘텐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생태계를 정화하도록 돕는다.

사용자 활동 가이드라인은 활동(팩트체킹·리뷰 작성·근거 자료 제시 등)을 하는 사용자가 참고할 수 있는 행동 가이드라인이다.

3단계의 정화 프로토콜의 첫 번째는 지-스코어 평판 체계다. 로제우스 생태계 참여자의 개인 수준에서 행동의 일관성을 부여해 건전한 콘텐츠 활동을 유도한다. 사용자의 행동에 책임감을 주고 양심적으로 행동하도록 유도했다.

두 번째는 집단지성(리뷰)을 이용한 검증이다. 모든 리뷰는 근거 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제시된 근거자료의 유효성이 검증되면 리뷰는 상단에 노출돼 다른 사용자들에게 전달된다. 세 번째는 온라인 신고 센터를 통한 제재다.

팩트체인은 로제우스 서비스 내부에서 일정 수준과 일련의 검증 결과가 확실하다고 판단되는 콘텐츠의 체인이다.

임 이사는 “미디어를 활용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가짜뉴스 유통을 책임질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역할은 검색하는 모든 사람이 함께 검증해 깨끗한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한수 기자 onepoint@hkbnews.com

이한수 기자 | onepoint@h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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