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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댑닷컴리뷰] ‘토큰 교환’ 유동성 공급…탈중앙화 프로토콜 카이버 네트워크

    • 김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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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12 17:44
▲사진출처=댑닷컴

【한국블록체인뉴스】 카이버 네트워크는 탈중앙화 분산형 거래소 덱스(DEX) 기능을 구현한 프로토콜이다. 보안 취약성과 느린 거래 속도 등 기존 중앙 거래소의 문제점을 해결해 유동성 기금을 확보하고 필요로 하는 곳에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카이버는 이를 위해 토큰 교환(스와프)과 전송, 디앱(Dapp) 통합, 체인 간 연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카이버 네트워크는 기존 중앙 거래소들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탄생한 P2P 거래 플랫폼이다.

중앙 집중식 거래소들은 보안 취약성과 느린 거래 처리 등 문제점이 많다. 때에 따라 거래소에서 자금을 인출하는 데 며칠이 걸릴 수도 있다. 이용 중 수수료도 내야 한다. 해킹에 노출된 점도 문제다. 이 때문에 일부 이용자들은 코인을 개인의 코인별 지갑으로 일정량 옮겨 둬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카이버 네트워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토큰 스와프에 집중했다. 현재 블록체인 토큰화 프로젝트는 자체 플랫폼과 토큰 사용 사례 소개에 그치고 있다. 토큰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각 토큰은 자체적이고 고립된 생태계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카이버 네트워크는 분리된 토큰 생태계를 연결하고 토큰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분산된 통합 지급·교환 솔루션으로 사용자와 기업이 암호화폐를 안정적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더리움의 스마트 콘트랙트를 구현해 탈중앙화된 환전 기능을 구축하고 판매자와 사용자를 위한 결제 시스템을 제공한다.

미리 유동성 공급자들이 기금을 만들어 놓고 거래자는 기금을 이용한다. 유동성 공급자와 교환 거래자만 있고 매수자·매도자 개념은 없다. 유동성 기금이 허락되면 원하면 즉시 토큰을 교환할 수 있다. 유동성 공급자들은 대가로 일정량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또 한 번의 거래로 여러 개의 코인을 구매할 수 있다. 실명인증, 개인정보 유출, 인증 시간에 따른 소요 시간이 거의 없다. 입금도 스마트 콘트랙트로 진행된다.

▲사진출처=픽사베이

종속적이지 않은 플랫폼을 구축해 혁신, 생태계 다양성을 제한하지 않는다.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유동성 네트워크에 따라 강화될 수 있게 해준다. 서로 다른 응용프로그램과 쉽게 통합할 수 있어 호환성이 높다는 것도 강점이다.

아울러 즉각적인 토큰 트랜잭션이 가능해 실제 상업 및 탈중앙 금융 상품을 실현할 수 있게 한다. 유동 자금 풀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카이버 네트워크의 기본 토큰은 KNC(ERC20)다. 총발행량은 2억1526만5359KNC다. 유통량은 1억5718만1311KNC다. 현재 캐셔레스트와 바이낸스, 빗썸, 업비트 등에 상장돼있다. 댑닷컴 거래소 댑 9위에 올라있다.

앞으로 카이버 네트워크는 결제 서비스와 금융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복잡한 코인판을 하나로 연결해 토큰의 사용을 유용화하며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까지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카이버 네트워크는 현재 이더와 이더리움 기반 토큰들의 거래만 지원한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크로스체인을 이용할 계획이다. 크로스체인 플랫폼인 아이콘(ICON), 완체인(Wanchain)과 파트너십을 맺은 상태다.

김수찬 기자 capksc3@hkbnews.com

※본 기사는 댑닷컴 자료를 인용해 작성됐습니다.

김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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