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현장] 퍼블릭 블록체인 SERO, 사업 확장 시동

    • 이한수 기자
    • |
    • 입력 2019-12-11 18:31
▲SERO는 11일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제 1회 SERO 글로벌 개발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조용기 기자)

【한국블록체인뉴스】 퍼블릭 블록체인 세로(SERO: Super Zero)가 한국을 시작으로 시장 확장에 나선다.

세로는 11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제1회 SERO 글로벌 개발자 콘퍼런스’를 열고 세로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지난해 3월 출범한 세로는 퍼블릭체인이자 익명성을 강조한 프로젝트다. 튜링 완전 스마트 콘트랙트를 지원하는 분산형 응용 프로그램을 위한 영지식증명 기반 개인정보 보호 플랫폼이다.

튜링이란 계산하는 기계의 일반적인 개념을 설명하기 위한 가상의 기계를 뜻한다. 수학자 앨런 튜링이 1936년 제시한 개념이다. ‘튜링 완전’은 이더리움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기도 하다.

▲스티븐 예(Steven Yee) SERO 이사. (사진 = 조용기 기자)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SERO의 개발자 서비스 생태계’ ‘SERO의 글로벌 동기화에 맞춘 메인체인 기술 개발 보고’ ‘디파이(Defi) 생태계 구성’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스티븐 예 세로 이사는 “세로의 시작은 다른 퍼블릭체인보다 늦었을 수 있지만, 상징성이 있다”며 “다른 퍼블릭체인보다 확장성을 갖추고 있어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세로에서 집중하는 부분은 ‘실물경제와 어떻게 결합할 수 있는가’ ‘게임 산업과 협력’ ‘기존 블록체인 기술에 프로젝트를 어떻게 결합할 것인가’ 등이다.

특히 자체 개발 중인 거래소에서 실물경제 거래도 가능하도록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토니 탕(Tony Tang) SERO 재단 이사. (사진 = 조용기 기자)

스티븐 이사는 “거래소는 품목보다는 블록체인 시장에 어떤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며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가상자산뿐만 아니라 실물도 거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축산물 거래를 계획하고 있다.

게임산업과 협업하기 위해서는 우선 게임 내 결제 상용화를 위해 ‘미스코인’을 발행했다. 다만 한국 시장의 결제 방식이 중국과 달라 다양한 프로젝트와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세로는 중앙화된 데이터를 온체인에 접목하는 ‘오라클 머신’, 비트코인 등 퍼블릭체인에서 활용할 수 있는 ‘크로스체인’과 스테이블 코인 등도 개발하고 있다.

토니 탕 세로 재단 이사는 “세로는 공평하고 완벽히 탈중앙화된 서비스”라며 “국경 없는 시대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했다.

세로는 내년 1월 다양한 서비스를 공개할 계획이다.

이한수 기자 [email protected]

이한수 기자 | [email protected]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