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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메인 주총서 공동창업자 잔커퇀 이사 선임 안건 부결

    • 조용기 기자
    • |
    • 입력 2019-12-09 16:23
▲우지한 비트메인 공동창립자. (사진출처=비트메인)

【한국블록체인뉴스】 비트메인 주주총회에서 잔커퇀 비트메인 공동창업자의 상정안이 부결됐다.

9일 중국 암호화폐 미디어 블록비트에 따르면 잔커퇀은 이날 오전 비트메인 주주총회에서 모든 이사를 파면하고 자신을 유일한 이사로 임명하는 안건을 상정했으나 주주들의 반대로 부결됐다.

잔커퇀의 이런 행동은 경영권을 되찾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주주들의 반대로 경영권 싸움에서 완전히 밀리게 됐다.

둘의 경영권 싸움은 올해 초부터 시작됐다. 지난 10월에는 우지한의 승리로 일단락됐었다.

앞서 지난 3월 비트메인 공동창업자인 우지한과 잔커퇀은 경영에 대한 책임을 지고 동시에 물러났다.

하지만 잔커퇀이 비트메인 경영에 서서히 개입하는 모습을 보였고 인사 개편까지 주도하자 우지한은 잔커퇀이 자리를 비운 사이 상임이사 명의를 변경했다.

이후 지난 10월 우지한은 잔커퇀의 모든 직위를 해제한다는 e-메일을 임직원들에게 보냈다.

당시 그는 “잔커퇀의 모든 직위를 해제한다. 비트메인 직원들은 잔커퇀의 업무 지시에 따르지 않아야 하며 회의에 소집돼서도 안 된다”며 “이를 어기면 회사 방침에 따라 해고 사유가 될 수 있다. 회사에 경제적 손실을 입히면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엄포했다.

우지한은 이러한 조치를 통해 비트메인의 상임이사와 대표직을 겸하게 됐다.

조용기 기자 [email protected]

조용기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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