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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테린, 北에 기술 제공 혐의로 체포된 이더리움 개발자 옹호

    • 김수찬 기자
    • |
    • 입력 2019-12-02 11:14
▲사진출처=비탈리크 부테린 트위터

【한국블록체인뉴스】 이더리움 설립자 비탈리크 부테린이 블록체인 기술 정보를 북한에 제공한 혐의로 체포된 이더리움 재단 책임자를 옹호하고 나섰다.

비탈리크 부테린은 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이더리움 재단의 프로젝트 책임자 버질 그리피스의 석방에 대한 청원서에 동의하고 서명한다”는 글을 올렸다.

부테린은 “그를 모른 체하고 규제 당국과 타협하는 편리한 길을 택할 수도 있지만, 나는 그것이 잘못된 행동이라 믿는다”고 했다.

버질 그리피스는 지난 1일(현지시간)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위반 혐의로 미국 수사 당국에 체포됐다.

그는 지난 4월 평양에서 열린 블록체인 콘퍼런스에 참석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정보가 북한의 자금 세탁 및 제재 회피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관련 기술 정보를 현지에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부테린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에 대한 정보를 기반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전달한 것일 뿐”이라며 “해킹 기술과 정보 등을 실질적인 도움은 주지 않았다”고 했다.

그리피스는 미 국무부의 북한 여행을 허가하지 않았음에도 이를 위반하고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찬 기자 [email protected]

김수찬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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