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 12. 06(금) 11:19
페이지상단으로이동

[블록체인 서비스데이] “2020년, 실물화폐 기반 거래 늘어난다”

    • 이한수 기자
    • |
    • 입력 2019-11-25 17:42
▲김영석 EY한영 파트너. (사진=이한수 기자)

【한국블록체인뉴스】 내년에는 암호화폐보다 실물화폐 기반의 거래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영석 EY 한영 파트너는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열린 ‘블록체인 서비스 데이’에서 “기업형 블록체인은 4가지 트렌드를 따라 발전하게 될 것”이라며 “그중 하나가 실물 화폐(Fiat Currency) 기반의 거래”라고 말했다.

4가지 트렌드는 ▲데이터 토큰화 및 자산화 ▲실물화폐 기반의 거래 ▲독립시스템에서 통합시스템으로 전환 ▲프라이빗에서 퍼블릭으로 전환이다.

그는 “개인끼리의 암호화폐 거래가 아닌 기업 프로세스 혁신이나 신사업 모델을 개척하는 데 필요한 기술로서 앞으로 실물 화폐 기반의 거래 시스템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스테이블 코인과 같은 법정화폐와 연동되는 거래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며 “현재 미국과 영국을 비롯해 다양한 국가에서 실물화폐 기반 거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페이스북에서 리브라(Libra)를 출시하는 데 있어 국가적으로 부정을 당하고 다양한 기업이 리브라 연합을 빠져나가고 있다”며 “이는 안정적인 성장단계에 들어서기 위한 과정”이라고 봤다.

이어 “리브라가 무너진다고 해도 여러 가지 실물화폐 기반 중 하나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은 리브라를 비롯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발표한 ‘비너스’, JP모건에서 출시한 ‘JPM코인’이 보기다.

영국은 암호화폐 거래소 LBX(런던 블록체인 거래소)에서 파운드와 연동해 발행한 LBXPeg, 일본은 블록체인 추진협회(BCCC)가 엔화에 1대 1 페그된 젠(Zen)이 있다.

중국은 인민은행에서 디지털통화(CBDC)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테라(Terra)가 원화와 미국 달러, 엔화 등 여러 법정화폐에 페그된 마이닝토큰 ‘루나’를 출시했다.

김 파트너는 “트렌드를 외면하면 느리게 성장할 수밖에 없다”며 “이번에 제시한 4가지 트렌드를 따를 때 생각보다 빨리 고객을 확보하고 비즈니스를 풀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한수 기자 [email protected]

이한수 기자 | [email protected]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