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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야후재팬 경영 통합…암호화폐 업계 기대감↑

    • 이한수 기자
    • |
    • 입력 2019-11-18 18:27
▲(사진제작=한국블록체인)

【한국블록체인뉴스】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과 소프트뱅크의 자회사 야후재팬의 통합이 확정됐다.

네이버는 18일 공시를 통해 소프트뱅크와 함께 라인과 Z홀딩스(야후재팬 운영사)의 경영권 통합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한다고 알렸다.

두 기업 모두 일본 금융청(FSA)이 승인한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어 이들의 통합 소식은 블록체인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라인은 일본에서 국민 메신저로 불리다. 약 8000만 명이 라인을 쓰고 있다.

라인은 지난해 7월 싱가포르에서 블록체인 자회사 LVC를 통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박스(BITBOX)를 설립하고 8월 자체 암호화폐 링크(LINK)를 발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일본에서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지난달 6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맥스(BITMAX)을 오픈했다.

야후재팬은 지난해 도쿄의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아르고를 인수했다. 비트아르고의 플랫폼 확장을 기반으로 새로운 거래소를 만들기 위한 움직임이었다. 결국 라이선스를 획득, 비트아르고를 리뉴얼하고 지난 5월 타오타오를 오픈했다.

이번 통합으로 라인은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지분을 반씩 나누어 가진 합작회사가 되며 Z홀딩스를 지배하는 공동 최대 주주가 된다.

원래 네이버는 라인의 주식 70% 이상, 소프트뱅크는 Z홀딩스의 주식 40%를 보유하고 있었다.

업계 관계자는 “80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라인과 약 5000만 명을 보유한 야후재팬의 통합은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이라며 “라인의 라인페이와 야후재팬의 페이페이의 통합 또한 눈여겨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한수 기자 [email protected]

이한수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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