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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스웨덴 은행 총재 “리브라, 기존 금융 시스템 단점 해결”

    • 신용수 기자
    • |
    • 입력 2019-10-16 15:12
(▲사진출처=픽사베이)

【한국블록체인뉴스】 영국과 스웨덴 은행이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가 현재의 결제 시스템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15일(현지시간) 캐나다 현지 매체 더스타에 따르면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의 마크 카니 총재는 리브라의 출시 계획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마크 카니 총재는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미디어 기업이 리브라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의 단점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해외 송금에 드는 비용이 너무 많다”며 “작은 기업들은 느린 송금 시간뿐만 아니라 거래당 2%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내야 할 정도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스테판 잉베스 스웨덴 중앙은행 총재도 리브라를 우호적으로 평가했다.

스테판 잉베스 총재는 1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방송 CNBC와 인터뷰에서 “리브라 출시가 전 세계 은행의 금융 시스템을 바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스웨덴에서 현금 사용은 전체 거래의 2%에 불과하다”면서 “모든 통화는 디지털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웨덴 중앙은행은 지난해 11월 CBDC(중앙정부가 발행하는 디지털 통화)인 e-코로나의 시범 버전을 선보였다. 스웨덴에서 현금 사용량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어 디지털 통화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는 리브라와 같은 기업이 출시하는 것이 아닌, 중앙정부가 발행하는 디지털 통화다.

신용수 기자 [email protected]

신용수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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