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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인2019] 암호화폐 제도화 파란불…4차위, 제도권 편입 권고

    • 이한수 기자
    • |
    • 입력 2019-09-30 17:03
▲장병규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사진=이한수 기자)

【한국블록체인뉴스】 장병규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은 30일 “암호자산을 제도권 안으로 들여와야 한다는 인식의 전환이 정부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디파인(D.FINE) 콘퍼런스’에서 “정부의 의사결정이 느리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많이 고민하고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으로 이해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위원장은 “지난 2~3년간 한국은 블록체인 암흑기로 표현할 만큼 보수적인 정책을 이어왔지만, 부산 블록체인특구 지정과 규제샌드박스 추진 등은 의사를 결정하는 분들이 블록체인과 암호자산에 대한 인식을 달리하고 전진을 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장 위원장에 따르면 오는 10월께 12개 정도의 권고안을 발표하고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가장 강력히 권고하는 부분은 ‘암호자산의 제도권 편입’이다.

장 위원장은 “권고안의 첫 번째는 ‘암호자산 정의와 제도권 편입을 포함한 블록체인 관련 정책 명확화’”라며 “제도화를 통해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6월 FATF(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에서 자금세탁방지 규제를 했기 때문에 투기 등의 문제는 관리할 수 있는 범위에서 진행될 것”이라며 “그러면 암호자산의 제도화를 제고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본다”고 했다.

장 위원장은 “확실히 정부에서 암호자산의 제도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은 이뤄지고 있다. 가장 고무적인 일”이라고 기대했다.

이한수 기자 [email protected]

이한수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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