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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인2019] EU, ‘블록체인 파일럿 프로젝트 펀드’ 구축

    • 신용수 기자
    • |
    • 입력 2019-09-30 15:53
▲패테리스 질가비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디지털 혁신 및 블록체인 부문 책임. (사진=이한수 기자)

【한국블록체인뉴스】 유럽연합(EU)이 블록체인을 활용한 파일럿 프로젝트(시범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펀드를 구축하고 있다.

패테리스 질가비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디지털 혁신 및 블록체인 부문 책임은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디파인(D.FINE) 콘퍼런스’에서 EU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지원 현황을 소개했다.

패테리스 책임에 따르면 EU는 회원국·다른 경제연합체 등과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는 단순 협력 약속뿐만 아니라 공동 펀드를 만들어 실제 진행 중인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등 시범사업에 투자된다.

패테리스 책임은 “EU는 파트너십으로 어떤 국가가 프로젝트에 기여하고 보상을 받고 있는지 연구하고 있다”면서 “블록체인 기술이 발전할 수 있도록 혁신을 만들기 위한 공동 연구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패테리스 책임이 EU의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한수 기자)

이어 “AI, 블록체인, IoT를 선택한 이유는 4차 산업혁명의 근본적인 기술이기 때문”이라며 “가시적인 발전이 이뤄지고 있어 투자 펀드를 구성, 리더 역할을 유로가 맡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EU가 블록체인에 관심을 기울이는 부분은 크게 ▲블록체인 기술 활용성 ▲자산의 토큰화가 가져올 법적 이슈 등이다. 특히 스마트 콘트랙트의 법적 지위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패테리스 책임은 “유로의 입법제안자들이 참여해 스마트 콘트랙트의 법적 지위를 연구하고 있다”며 “스마트 콘트랙트가 자동으로 담보를 청산할 수 있는 부분이 매우 흥미롭다. 이를 위한 EU의 일관적인 법률이 필요한지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자산의 토큰화를 비롯해 토큰화된 자산을 금융자산으로 봐야 할지, 각 기업의 토큰 발행 여부를 법적인 관점에서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신용수 기자 [email protected]

신용수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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