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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SEC 첫 승인’ 블록스택, 275억 원어치 토큰 판매

    • 신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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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1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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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9-09-11 13:53
(▲사진출처=블록스택 블로그)

【한국블록체인뉴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처음으로 합법적인 발행을 허용한 블록스택(Blockstack)이 토큰 판매로 2300만 달러(약 275억 원)를 모았다.

블록스택은 10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올해 토큰 판매에 4500명이 넘는 개인과 단체가 참여해 2300만 달러를 모았다”고 밝혔다.

블록스택은 블록체인 기반 분산형 컴퓨팅 네트워크이자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개발자들이 쉽게 디앱(블록체인에서 구동되는 앱)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블록스택은 지난 7월 SEC가 레귤레이션 A+ 규정에 따라 암호화폐 판매를 허가한 곳이다. A+ 규정은 소규모 신규 증권 발행 시 등록 요건 일부를 면제해 주는 IPO(기업공개)의 대안이다.

미국 신생기업 지원법 ‘잡스법(JOBS: Jumpstart Our Business)’을 통해 2012년 도입됐다. 초기 자금이 필요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기간은 12개월 이내, 모금 상한은 5000만 달러(약 588억 원)다.

A+규정을 통과하기는 쉽지 않다. 블록스택은 SEC의 승인을 얻기 위해 약 10개월이라는 기간과 200만 달러를 쏟아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SEC는 블록스택에 IPO에 준하는 허가를 내주기도 했다. 토큰을 소유해도 블록스택의 지분을 소유하는 형태는 아니다.

한편 블록스택은 2800만 달러(약 330억 원) 규모의 자체 토큰을 판매할 예정이다.

신용수 기자 [email protected]

신용수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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