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 10. 14(월) 18:11
페이지상단으로이동

애플도 암호화폐 내나…애플페이 부사장 “잠재력 있다”

    • 신용수 기자
    • |
    • 입력 2019-09-06 17:06
    • |
    • 수정 2019-09-06 17:06
▲애플의 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가 암호화폐에 관심을 보였다. (사진출처=픽사베이)

【한국블록체인뉴스】 애플의 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가 암호화폐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케이블 뉴스 방송 CNN에 따르면 제니퍼 베일리 애플페이 부사장은 “암호화폐에 관심을 두고 있다. 잠재력이 있다”고 언급했다.

업계에서는 제니퍼 베일리의 이 같은 발언에 ‘애플코인’이 나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하고 있다.

애초 애플은 암호화폐에 주목하지 않았다. 그러나 페이스북이 자체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Libra)’ 출시를 발표하고 모바일 결제 서비스 업체 스퀘어가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하는 등 시장 분위기가 조성되자 태도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2014년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애플페이’를 내놨다. 애플이 ‘애플페이’에 비트코인이나 자체 발행하는 암호화폐를 결합하면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댄 이브스 웨드부시증권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암호화폐 시장에 진출하면 앞으로 몇 년간 더 큰 이득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애플페이 사용자들은 매달 10억 건에 달하는 거래를 하고 있다. 또 애플페이가 출시된 2014년 이후 미국의 상점에서 모바일 결제 등 ‘비접촉식 결제’는 3%에서 70%로 급증했다.

애플은 최근 실물 카드와 모바일 카드를 겸용하는 ‘애플카드’도 선보이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이 서비스에는 골드만삭스가 참여했다. 마스터카드가 결제망을 공급한다. 애플카드 출시로 세계 결제 시장에도 뛰어든다는 계획이다.

신용수 기자 [email protected]

신용수 기자 | [email protected]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