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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C2019] 블록체인 서비스 시대…그라운드X부터 람다256까지

    • 신용수 기자
    • |
    • 입력 2019-09-04 17:59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 (사진제공=두나무)

【한국블록체인뉴스】 개발자 중심의 블록체인 행사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UDC) 2019’에 그라운드X부터 람다256까지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가 선보였다.

4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개막한 UDC 2019의 첫날은 전문가 섹션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자산의 개인 권리 강화’-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의 한재선 대표는 이날 ‘블록체인을 통한 디지털 자산의 개인 권리 강화’를 다뤘다.

한 대표는 “최근 빈번히 일어나는 개인의 디지털 정보와 데이터 유출 사고로 사용자 정보 관리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개인도 자신의 데이터가 가진 중요성과 권리를 인지해 나가면서 ‘디지털 자산’이라는 개념이 점차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아이템이나 개인이 생산하는 데이터가 이미 자산화, 재산화되는 블록체인 서비스, 특히 게임 분야에서는 이미 등장하고 있다”고 했다.

블록체인에서는 유저들이 오랫동안 성장시킨 게임 아이템이 게임을 그만둔다고 해서 무용지물이 되지 않는다. 다른 게이머들과 거래를 통해 자산화가 가능하다.

한 대표에 따르면 클레이튼 기반 게임 ‘샌드박스’는 게임 내 아이템을 직접 만들어 다른 이용자들에게서 비용을 받을 수도 있다.

그라운드X는 내년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 2021년 통합 블록체인 서비스 출시로 디지털 재산화를 가능하도록 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암호화폐 월렛 ‘클립(Klip)’을 올해 카카오톡에 탑재할 예정이다.

▲박재현 람다256 대표. (사진제공=두나무)

◇‘기업 고객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박재현 람다256 대표

두나무가 내놓은 블록체인 플랫폼 루니버스의 개발사 람다256의 박재현 대표는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 엔터프라이즈(기업) 고객을 향한 전략을 발표했다.

박 대표는 “디앱(DApp: 블록체인에서 구동되는 앱)이 유저들에게 선택받지 못하는 이유는 킬러 콘텐츠의 부재와 가스비(수수료) 때문”이라며 “루니버스는 킬러 콘텐츠와 가스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했다.

아울러 “루니버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몰라도 쉽고 안전하게 쓸 수 있는 BaaS(Blockchain-as-a-Service) 플랫폼”이라며 “사용자에게 편리한 프라이빗 키(개인키) 관리와 우수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개발자에게는 거래 처리 속도와 확장성 이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고 했다.

이날 루니버스에서 트랜잭션(거래 실행)의 안정적인 처리와 결과를 조회할 수 있는 ‘블록 스트림’ 서비스와 향상된 키 관리 서비스인 ‘루니버스 볼트’ 등의 서비스도 소개됐다.

신용수 기자 [email protected]

신용수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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