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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카카오] 카카오, 알고리즘 윤리 헌장 항목 추가…‘기술의 포용성’

    • 이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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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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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9-08-30 16:55
▲김대원 카카오 정책협력파트 이사가 파리에서 알고리즘 윤리 헌장을 발표하는 모습. (사진제공=카카오)

【한국블록체인뉴스】 카카오가 알고리즘 윤리 헌장에 새로운 항목을 추가했다.

김대원 카카오 정책협력파트 이사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프 카카오(if kakao) 개발자 콘퍼런스 2019’에서 6번째 윤리 헌장을 공개했다.

카카오는 일상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연결해주는 국민 인공지능(AI) ‘카카오i’를 만들었고 윤리 헌장을 통해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를 규정했다.

6번째 항목은 기술의 포용성으로 ‘알고리즘 기반의 기술과 서비스가 우리 사회 전반을 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김 이사는 “알고리즘이 자체에 내재한 특성으로 의도하지 않은 사회적 소외를 초래할 수 있다”며 “카카오는 이러한 역기능을 민감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알고리즘을 통해 정보기술, AI, 자동화, 사물인터넷(IoT) 등 기계의 발달로 생산과 직업에서 소외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문제 때문이다.

▲카카오의 알고리즘 윤리 헌장. (사진제공=카카오)

김 이사는 “모든 구성원이 카카오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성장하는 미래를 지향한다”며 “알고리즘을 활용해 사회적 취약 계층의 편익과 행복을 증진할 방안에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했다.

카카오는 앞서 ‘카카오 알고리즘의 기본 원칙’ ‘차별에 대한 경계’ ‘학습 데이터 운영’ ‘알고리즘의 독립성’ ‘알고리즘에 대한 설명’ 등 5가지 윤리 헌장을 발표한 바 있다.

김 이사는 “이러한 윤리 헌장을 통해 알고리즘과 관련된 노력을 인류의 편익과 행복을 위해 진행하며 의도적인 사회적 차별이 일어나지 않도록 경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누군가에 의해 자의적으로 훼손되거나 영향받는 일이 없도록 하며 이 모든 것은 이용자와의 신뢰 관계를 위해 기업 경쟁력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해 11월 15일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UNESCO) 포럼에 참석해 알고리즘 윤리 헌장을 공유했다.

이한수 기자 [email protected]

이한수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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