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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상폐 기준은?…“최근 프로젝트 대부분 상장 자격 미달”

    • 이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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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0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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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9-08-09 09:39
▲강명구 코인원 부대표. (사진=이한수 기자)

【한국블록체인뉴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상장과 상장 폐지 기준을 공개했다.

강명구 코인원 부대표는 8일 강남 업비트 고객센터 라운지에서 열린 ‘제3회 루니버스 파트너스 데이’에서 ‘코인원에서 바라보는 프로젝트 상장 심사 기준’에 대해 밝혔다.

상장폐지 조건은 ‘법률적 문제’ ‘기술적 문제’ ‘시장성’ ‘팀’ 4가지다.

‘법률적 문제’는 프로젝트의 가격이 조작되거나 시장 교란, 대표·임원진의 범죄 연루 등이 포함된다.

‘기술적 문제’는 블록체인 기술, ‘시장성’은 코인원이 잡은 기준점 보다 이하의 거래량이 나올 때를 말한다. ‘팀’은 프로젝트팀이 해산하거나 파산할 때 해당한다.

이 가운데 하나라도 해당하면 우선 경고를 한다. 경고가 누적되면 곧바로 상장폐지 프로세스에 돌입하게 된다.

상장 기준 9가지는 ‘중장기적인 비즈니스 모델’ ‘지배 구조의 투명성’ ‘토큰 분배 계획’ ‘가치와 비전’ ‘마켓 사이즈’ ‘실사용 사례’ ‘팀의 역량’ ‘로드맵 달성률’ ‘한국 시장 내 영향력’ 등이다.

강 부대표는 “최근 검토했던 프로젝트 대부분이 상장 자격 미달”이라며 “5% 남짓만이 기준을 충족했다”고 전했다.

이어 “상장이 프로젝트 팀에게도 좋지만, 우리에게도 좋은 기회”라며 “좋은 프로젝트를 코인원에 상장하는 게 우리의 미션”이라고 했다.

이한수 기자 [email protected]

이한수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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