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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서비스 논의 중이지만…” 카카오톡 암호화폐·월렛 언급 자제

    • 신용수 기자
    • |
    • 입력 2019-07-09 20:12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인 그라운드X의 한재선 대표가 9일 서울 강남구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클레이튼 메인넷 론칭 이벤트'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한수 기자)

【한국블록체인뉴스】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이 암호화폐 발행과 월렛(지갑) 개발에 대한 언급을 꺼렸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인 그라운드X의 한재선 대표는 9일 서울 강남구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 ‘클레이튼 메인넷 론칭 이벤트’에서 카카오톡에 암호화폐 지갑이 탑재될 가능성과 관련, 즉답을 피했다.

한 대표는 “국내외 업체들과 함께 지갑 서비스는 이야기하고 있다”면서 “클레이와 연동되는 지갑은 이달 중으로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카카오톡과 연관 짓는 것을 부담스러워했다. 한 대표는 “현재 카카오·클레이튼과 관련된 서비스를 내놓은 것은 없다”면서도 “카카오가 내부적으로 서비스를 고민하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나중에 어떤 서비스를 내놓지 않겠느냐”고만 했다.

클레이튼의 메인넷 ‘사이프러스’에서 유통될 클레이에 대해서는 “클레이튼은 철저히 플랫폼으로 운영된다”며 “클레이의 상장은 내부적으로 정한 것은 없고 거래소 등을 만들 계획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는 네이버의 자회사인 라인이 진행하는 전략과 상반된 움직임이다. 라인은 일본에서 암호화폐 ‘링크’를 발행하면서 라인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반면 카카오는 클레이튼을 출시하면서도 기존 서비스와 연계하지 않고 있다.

신용수 기자 [email protected]

신용수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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