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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각국 블록체인협회 모인다…암호화폐 국제표준 마련 논의

    • 김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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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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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9-05-30 17:16
▲ 사진출처=G20 JAPAN

【한국블록체인뉴스】 암호화폐의 국제 표준 마련을 위해 각국 블록체인협회가 모인다.

한국블록체인협회(KBCA)는 오는 6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G20 정상회의에 맞춰 암호화폐 국제표준 마련을 위해 V20(Virtual Asset Service Providers Summit)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KBCA는 각국의 블록체인협회가 모이는 V20의 준비위원으로 참여한다.

FATF는 암호화폐를 이용한 국제범죄조직의 자금세탁과 테러 자금 유입 우려를 계속 제기했지만, 규제 방안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지난해 10월 열린 총회에서도 ‘지속적인 감시 및 의심 거래 신고·기록보관’이라는 원론적인 기준만 강조됐을 뿐 암호화폐 거래소에 적용할 수 있는 세부 기준은 오사카 회의에서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암호화폐 거래소에 적용할 수 있는 자금세탁방지 국제 표준안이 제시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각국 블록체인협회 등도 블록체인 기술과 산업 특성에 적합한 국제 기준을 논의하기 위해 V20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KBCA를 비롯해 싱가포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기업협회(ACCESS), 호주 전자상거래협회(ADCA), 일본 가상화폐거래소협회(JVCEA), 영국 블록체인·미래기술 협회(BBFTA), 글로벌디지털금융(GDF) 등이 참여한다.

로저 윌킨스 전 FATF 의장과 각국 정부 당국자, 국회의원,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협회 대표로는 김진화 이사가 참석한다.

진대제 협회장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산업의 급격한 변화속도를 맞추기 위해서는 입법과 가이드라인, 자율규제의 3단계 기준 적용이 필요하다”면서 “V20을 기점으로 암호화폐 산업의 건강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국제교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찬 기자 capksc3@hkbnews.com

김수찬 기자 | capksc3@h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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