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 유통에 블록체인 도입

    • 신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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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2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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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9-05-22 19:40
(▲사진출처=픽사베이)

【한국블록체인뉴스】 친환경농산물을 유통하는 플랫폼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전남도청은 22일 “도가 추진 중인 ‘블록체인 기반 친환경농산물 유통플랫폼 및 서비스 구축’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 디지털전환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중앙정부에서 국비 21억 원을 지원받는다.

국가디지털전환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신기술을 공공·사회 각 분야에 적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성장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주로 정부 발주에 의존하던 공공 소프트웨어 시장을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방식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6개월간 사전 연구용역을 진행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유통·소비과정의 다양한 이력 정보를 표준화하고 통합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유통플랫폼’ 모델을 개발했다.

도는 “이번 사업은 해당 모델을 실제 학교급식 식자재 유통에 적용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이 연말까지 완료되면 전남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이 생산에서 소비까지 통합관리와 실시간 이력 추적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유통 과정에서 매번 제출·발급되는 친환경인증 서류, 시험성적서, 검사·검수서 등 수많은 종이 서류의 전자적 확인·기록이 가능해 종이증명서 발급을 최소화할 수 있다. 처리 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고광완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농가·유통기업·학교 등 참여자들과 소통을 강화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현장에 꼭 필요한 시스템이 구축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신용수 기자 dragonwater@hkbnews.com

신용수 기자 | dragonwater@h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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