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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네트워크 KON’은 피싱 사이트입니다”

    • 김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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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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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9-04-13 04:53
▲ 카카오를 사칭해 코인 투자자를 모집중인 피싱 사이트. 사진제공=카카오 네트워크 KON

카카오를 사칭해 암호화폐 투자자를 모집하는 피싱 사이트가 발견됐다.

카카오는 19일 “카카오와 그라운드X를 사칭해 코인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는 ‘카카오 네트워크 KON’이라는 피싱 사이트가 발견됐다”며 “이 사이트에 언급된 내용은 카카오와 무관하다”고 알렸다.

이어 “카카오가 계열회사 그라운드X를 통해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건 사실이나 코인세일 등 해당사이트에 언급된 어떠한 내용도 우리와 무관하다”고 전했다.

해당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블록체인 기반의 네트워크 플랫폼’이라는 문구로 투자자를 모집하는 안내가 나온다. 또 자체 암호화폐가 카카오의 모든 플랫폼과 연동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이미 프라이빗 세일로 5만 이더리움(약 270억원)을 판매했다는 소개와 거래소 상장 확정, 거대 벤처투자사 투자 유치 등을 했다고 밝혔으나 이 역시 허위로 추정된다.

특히 이들은 팀 멤버 소개에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의 이름을 넣기도 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사업과 관련해 그라운드X와 카카오 홈페이지 이외에 사이트에서 언급되는 사안은 피싱(스캠)일 가능성이 크다”며 “이점 참고하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부탁한다”고 했다.

김수찬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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